마이스타를 하고 있는데...
몇 번 하다보니 좋은 생각이 뇌리를 쫙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메인선수는 아껴놓으면서 돈도 축적하고, 나중에 스탯 높은 선수를 사오자.
그래서 시작한 작전이 바로 여군작전.
공군ACE는_여군.jpg
공군은 여군이었던 겁니다.
현재 3시즌째 저렇게 돌림빵하고 돈 세이브 중.
제가 현재 생각 중인 정예멤버로는 프로토스의 강민과 송병구와 김택용, 테란의 이영호와 서지훈, 저그의 박태민과 이제동.
그 외에도 몇 명씩 추가해서 종족당 4명정도씩 배치할 생각입니다.
근데 그러려면 돈 얼마나 필요할까...
한 20시즌쯤 돌려야 그 돈이 생기려나요.
...
근데 신기한 건 저 멤버로도 에결가기도 한다는 사실...
짜투리 미네랄까지 다 투자했는데...
보험사기 조심합시다.
3세트와 5세트에 출전한 하이트의 신상문 선수의 곁눈질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eSPA 규정 3장에 의하면
심판은 경기 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선수 또는 선수단 대표(감독, 코치, 주장의 순)에 의해 경기 중단 요청이 들어올 때 재경기 및 경기재개를 비롯해 중단 요청에 대한 당위성을 판단해야 한다.물론 일시중지 요청 중의 내용이긴 하지만, 어쨋든 시선은 모니터만을 봐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때, 경기에 임하는 선수, 공인심판과 심판의 요청을 받은 진행요원 이외에는 경기석이 위치한 무대로 올라가지 못하며 해당경기의 선수는 마우스에서 손을 떼고 헤드셋을 벗지 않은 채 시선은 모니터에 고정하며, 심판이 요청할 경우에만 개인장비 탈착과 시선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가 일시 중단이 된 상태에서도 시선은 모니터에 고정해야 하는데, 경기 중에는 당연히 모니터만 봐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하지만 신상문 선수의 시선은?
1분 30초면 서플이 완성되고 미네랄이 200가량 모이는 타이밍입니다.
보통 테란을 플레이하면 11SCV정도에 미네랄이 250이 모이면 배럭과 가스를 동시에 짓는 빌드를 사용하죠.
바로 이때 관중석쪽을 바라봤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
관객의 특별한 반응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데는 1초도 채 걸리지 않을 겁니다.
만약 상대가 특별한 전략을 쓴다면 관객이 무언가 반응을 할 거라는 점을 노린 것이죠.
슬쩍 옆을 본다고 정보를 얻을 수 있냐는 말이 여러군데서 나옵니다.
여기서 정보란 자세히, 상대의 빌드가 구체적으로 뭐다 하는 정보가 아니라 전략(전진배럭)을 쓰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생더블을 해서 빌드의 우위를 가지고 들어갔다는 것이죠.
물론 인터뷰에서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이에 27분간의 경기 중단사태가 이어지고, 심판은 "곁눈질을 하긴 했지만 경기에 영향을 주는 빌드선택이 아니었기 때문에..."라 브리핑 후 경기를 속개했습니다.
또, 경기 중단 도중 신상문 선수는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습니다.
경기가 중단된 상태에서 신상문 선수는 모니터가 아닌 다른 곳을 보기도 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만지기도 하고, PC를 만지기도 했습니다.
또 KT측은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 비해 히어로센터의 시설이 열악하다고 시정권고를 내렸는데 이루어지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용산 e스포츠 경기장은 KeSPA에서 운영·관리하는 경기장이고, 히어로센터는 MBC게임의 경기장이라는 것입니다.
엄연히 KeSPA에 등록되고 공식전 e스포츠 경기를 펼치는 곳이면 협회에서 지원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KT측에서도 이 일을 MBC게임의 열악한 경기장 환경 탓으로 물고 넘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히어로센터 환경 개선에 지원을 해주던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면 상설 경기장을 하나 더 만들던지 해야 합니다.
종합하자면, KT의 이지훈 감독의 중단 요청은 정당한 요청이며, 신상문 선수의 곁눈질은 사실이고 중단된 상태에서 신상문 선수의 행동은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난 원인을 무작정 히어로센터의 열악한 환경탓으로 돌리기 전에 환경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KT와 하이트 모두 제가 싫어하는 팀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천리장성
▶ 개요
* 타입 : 중앙 힘싸움맵
* 인원수 : 2명 ( 11시 5시 )
* 타일셋 : Jungle World
* 크기 : 96×128
* 제작자 : 미즈-♬ (MiZ)
▶ 자원구성
* 본진 : 9M+1G (2개)
* 앞마당 : 7M+1G (2개)
* 확장 : 8M+1G (2개), 6M (2개), 7M+1G (2개), 6M+1G (2개)
▶ 컨셉 및 특징
- 남북을 가르는 성곽은 건물 건설이 불가능하다.
- 센터의 반언덕 멀티 가스의 양은 2000이다.
걍 심심해서 지난 주부터 찔끔찔끔 해온 맵입니다.
평지형 맵임을 감안해 본진입구는 1서플 1배럭으로 완전히 막히고, 앞마당 입구는 2서플 1배럭.
컨셉은 센터에 있는 성곽.
특히나 성곽 입구는 찾아보아도 높은 싱크로를 보이는 게 없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싱크로는 나름 괜찮습니다.
P.S. 올리고 보니까 미네랄이 심히 많아보이네요.
*0.5 수정사항: 앞마당 가스 위치를 위아래 벽쪽으로 한 칸 이동. (12시 컴셋 달면 5기로 캐도 최대효율이 나오지 않는 점 수정.)
과거 아카디아 테란vs저그 0:10.
테란 첫승을 기록한 자가 있으니 바로 .
현재 배틀로얄 테란vs저그 0:7.
테란 첫승을 기록한 자가 있으니 바로 .
H팀의 P선수 '배틀로얄에서 테란이 나오는 것은 객기다.'
M팀의 K선수 '아카디아는 우리 팀이 저그를 깼죠.'
오늘 5월 17일.
하이트 스파키즈 vs MBC게임 히어로
1세트 김명운의 베넷어택김명운vsdlwogh.
의 평범한 1배럭 더블 이후 탱크 베슬 모아서 전진.
어, 뭐지.
테란이 자기 진영쪽 어씨밀레이터를 깼다면 김명운이 이겼을지도 모르지만(센터 러커 히드라 저글링 조공이 없었을 테니) 결과는 패.
센터를 가로지르는 길이 열려있다면 중반으로 가게 되면 일반적인 2인용맵이 되는 배틀로얄.
아무튼 2번이나 저그에게 압살당하는 맵에서 첫 승을 하다니, 대단합니다 선수.
하지만 공군ACE의 선전에 다 묻혀버렸다는 사실.
김정민 해설은 해설을 재밌게 하네요.
테저전을 해설할 때도 프로토스에 비유하는 센스.
9발업 빌드를 확인한 테란이 입구 막고 배럭스 짓는 선택을 할 때 '이건 프로토스가 저그전 할 때 넥서스부터 가져갈 거 포지 짓고 캐논 2개 짓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중장기전 갈 때 멀티에 팩토리 짓고 탱크 뽑는 걸 볼 때 '이건 프로토스가 멀티마다 로보틱스 짓고 리버 뽑는 거랑 똑같거든요.'
온게임넷 해설이 모 해설의 하차로 질이 높아지고 있고, 기대됩니다.
Innocent Wish 0.2
▶ 개요
* 타입 : 전략형 섬맵
* 인원수 : 2명 ( 1시 7시 )
* 타일셋 : ice world
* 크기 : 96×128
* 제작자 : 미즈-♬ (MiZ)
▶ 자원구성
* 본진 : 10M+1G (2개)
* 앞마당 : 8M+1G (2개)
* 확장 : 7M (2개), 7M+1G (4개)
▶ 컨셉 및 특징
- 기존 섬맵에서 저그가 불리했던 점을 대폭 개선.
- 앞마당 가스멀티는 에그로 막혀있어 공중을 통한 시야확보 후 들어갈 수 있으며, 저그를 제외한 종족은 성큰콜로니를 파괴해야만 멀티를 할 수 있다. (섬맵에서 저그의 불리함 감소)
- 센터 대륙 멀티의 자원은 미네랄 1000, 가스 3000이다.
- 각 본진의 미네랄은 2000, 가스는 7000이다.
- 테란이 미네랄멀티에 확장을 해도 스캔 설치가 불가능하다.
섬맵이 저그에게 불리하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그렇다면 저그만이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자원줄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한 번 해봤습니다.
앞마당 멀티는 초반에는 저그만이 이용할 수 있게 에그로 막혀있고(오버로드로 쉽게 시야확보 가능), 테란이 커맨드센터를 띄워서 보내도 내릴 자리가 없고, 미네랄과 성큰콜로니를 제거해야만 멀티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섬맵 특성상 추가멀티가 힘들다는 점이 있기에 본진 자원이 1/3가량 많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밸런스가 너무 깨진다.
특징이라면 도너츠형태로 둘러싸인 스타팅지역과 센터에 있는 5개의 웹, 중립 커맨드센터.
여기서 문제.
중립 커맨드센터.
중립 건물이 있는 맵은 많지만, 커맨드센터라는 특정 종족의 기지에다 특정 종족만이 이용 가능한 건물은 공식맵 중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좋다.
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밸런스 파괴다.
특정 종족만이 이용 가능한 버그는ex: SCV 미네랄 물고 홀드된 유닛 넘어가기)는 종족 밸런스상 금지시켰다.
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특정 종족에게 좋은 맵은 수정을 거치고, 한쪽에서 밸런스가 붕괴될 것 같으면 대신 다른 이권을 주고 있다. (ex: 신의 정원 뒷마당 언덕은 TvsP에서 테란에게 좋지만 테란이 본진을 벗어난 멀티를 하기 힘들다.)
근데 이것은 저그에게만 지원을 하면서 타 종족은 배려도 하지 않은 맵이다.
중립 커맨드센터를 놓을 거면 중립 일꾼(드론, SCV)도 놓던가 말이다.
저그와 프로토스의 경기에서 인페스티드 테란이 말이 되는가?
종족 밸런스를 극복하기가 가장 힘들다고 평가받는 저그와 프로토스의 경기에서 저그의 전략적 카드만 하나 더 쥐워주고 프로토스에게는 그에 못미치더라도 특권을 하나정도는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지난 바투 스타리그 때도 토스 압살맵인 달의 눈물을 깔아서 한 시즌 압살했으면 됐지, 또?
보통 전 시즌 우승 종족에게 다소 불리한 맵으로 하는 게 보통이지 않나?
끊임없는 전략맵을 깔아서 재미를 유발하는 스타리그의 특징도 좋지만, 밸런스는 생각해야 하지 않겠나?
박대만 리버스페셜 (09' 05.03)
어제 5월 3일, 이스트로vs공군 3세트 박상우vs박대만.
박대만 선수의 공식전 역사에 남을 리버활용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죠.
탱크 5킬, 총 31킬의 리버를 탄생시켰습니다.
그 하이라이트를 뽑아 편집해봤습니다.
이날 4세트에서도 3세트 강림한 리버신이 부활하여 오영종 선수의 승리로 이어졌죠.
위풍당당, 광채가 나는 리버신.
김캐리 김태형 해설은 리버가 죽으면 군가를 불러줘야 한다고 했지만 결국 끝까지 생존.
아쉽게도 세레모니로 군가를 부르는 장면은 못 봤지만, 경기 내내 2세트에 패배한 한동욱 선수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매 라운드마다 1승밖에 챙기지 못했던 공군이 4라운드에 2승째를 기록한 기념적인 날이기도 합니다.
공군 에이스가 한물 간 올드의 은퇴루트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준 것이 아닐까 하네요.
곧 합류하게 될 서지훈 선수, 곧 입대하는 민찬기 선수와 김성기 선수도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아웃사이더 스타팅별 자원채취 효율
프로리그 08-09시즌 4라운드부터 추가된 맵 아웃사이더.
12시에 걸릴 때마다 초반 미네랄 돌아서 캐는데다 좌가스라서 왠지 기분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마음먹고 스타팅별로 차이가 얼마나 있을까 하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맵돌이에서 테스트하는 방식은 번거롭기만 하고, 덩이당 1기 계산은 오차가 많이 나기에(컨트롤 여하에 따라 직선으로 채취할 것도 삥 돌아서 캐기도 함.) 중반 채취율을 보기로 했습니다.
저그의 경우는 다르지만, 프로토스, 테란의 경우에는 중반쯤 가면 멀티당 대략 2부대쯤 일하니 미네랄 1덩이당 2기씩 붙여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방법.
1. 아웃사이더 맵을 에디터로 연다.
2. 모든 스타팅지역을 섬으로 만든다.
3. 1-3 외의 4-8 중에 하나를 컴퓨터를 하나 넣고, 아무 섬쪽에 스타팅을 놓는다.
4. 트리거를 삭제해서 컴퓨터가 없어도 게임이 끝나지 않게 한다.
5. 싱글에서 게임을 시작해서 치트키를 써서 셔틀 2기를 뽑고 각 스타팅별로 프로브를 이동시킨다.
6. 자원채취에 도움을 주는 심시티를 한다.
7. 프로브를 스타팅별로 21마리를 뽑고는 넥서스를 파괴한다.
8. 미네랄 1덩이당 2마리, 가스엔 3마리를 붙인다.
9. 3군데 스타팅에 넥서스를 짓고(최대한 빠르게) 자원 캐게 놔둔다.
10. 적정 시간이 지나면 게임을 종료하고 리플레이를 본다.
11. 넥서스가 지어지는 타이밍 차이를 알아본다.
12. 일을 시작한 시간부터 3분, 5분 후의 모든 자원양을 기록한다.
13. 엑셀을 이용하여 정리한 후 채취량을 계산한다.
실험 도중에 6시에는 가스에 프로브를 2기밖에 붙이지 않아서 오차가 많이 생겼는데, 6시와 12시는 같은 좌가스이기 때문에 12시와 같다고 보고, 6시는 미네랄만 보겠습니다.
총가스는 5000-가스잔량, 총미네랄은 13500(9*1500) - 미네랄1-9 잔량의 합.
스타크래프트를 좀 해보신 분이라면 커맨드(넥서스, 해처리) 바로 위쪽 가스가 최대 채취효율을 보인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 다음이 좌측. 아래, 우측은 차이가 너무 심해서 4기를 붙여야 최대효율이 나오죠.
3시와 12시 자원채취 시간차이로(넥서스 짓는 타이밍 차이) 약 3초가 걸렸습니다.
3초면 가스는 24, 미네랄은 100까지 오차범위라 치고 계산합니다.
(넥서스 워프순서는 3시-12시-6시)
3시의 경우는 가스가 최대 채취효율을 보입니다.
좌가스의 경우는 3분에는 1회정도, 5분동안 2~3회정도 덜 캡니다.
미네랄의 경우에는 가장 늦게 채취하기 시작한 6시가 타 스타팅에 비해 높은 채취율을 보입니다.
이는 넥서스로부터 최단 직선거리에 있는 미네랄 갯수차이에서 옵니다.
3시는 2덩이, 12시는 3덩이, 6시는 4덩이.
종합해보자면, 3시는 타 스타팅에 비해 가스채취는 가장 잘 되지만, 미네랄 채취가 늦다.
가장 먼저 캐기 시작했는데도 6시가 더 많이 채취합니다.
거기다 6시는 아래, 우측 미네랄이라는 점을 보고 초반 컨트롤에 따라 첫 파일런 타이밍이 12시보다 10초가량 빠를 수 있습니다. (4기가 모두 최단루트에서 채취를 하게 한다면)
12시의 경우는 위, 우측 미네랄이라서 위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항상 넥서스 기준 1/3바퀴 이상 돌아야만 생산 이후 일을 보냅니다.
아무리 최단거리로 일하러 붙인다고 해도 6시에 비해 2~3회 뒤쳐지게 되죠.
그래서 공식맵이 모두 좌측, 우측에 미네랄이 있고 바로 윗가스죠.
하지만 요즘 3인용맵이 많이 나오면서(아테나, 메두사, 아웃사이더) 힘든 것 같습니다.
이상 미즈의 쓰잘떼기 없는 실험.
온게임넷 해설(아마 김창선 해설로 기억) 말로는 메두사 6시가 미네랄이 벌어져있어서 채취효율이 안 좋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메두사 맵을 실험해봐야겠습니다.
커맨드(넥서스, 해처리)의 길이가 가로4, 세로 3인 것을 보면 채취효율이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신상문의 실격패, ppp
이스트로vs삼성전자
3경기 신상호vs차명환 - 단장의 능선.
시작하자마자 차명환 선수의 ppp.
원인은 차명환 선수에게 제공되어야 할 미네랄 50이 들어오지 않는 버그.
이에 재경기를 했고, 차명환 선수의 역전승이 나왔죠.
스샷을 보시면 ppp라는 채팅이 보입니다.
이는 가끔 있는 버그로, 처음 시작할 때 플레이어에게 50의 미네랄이 제공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차명환 선수는 경기 중단 요청을 했고, 심판은 재경기를 선언했죠.
하이트vsSTX
2경기 신상문vs김구현 - 아웃사이더.
경기 도중 신상문 선수의 pp.
원인은 신상문 선수 컴퓨터 VGA의 문제.
심판은 경기석으로 들어가 신상문 선수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부분에서 심판과 신상문 선수의 입모양을 자세히 봤습니다.
심판은 들어가서 중단요청 사유를 묻지 않았습니다.
심판: ppp를 세 번 쳐야 하는데, pp 두 번 치셨잖아요.그 다음부분은 모니터에 가려서 잘 보지 못했는데, 이후 신상문 선수는 헤드셋과 이어폰을 아예 내려놓습니다.
신상문: 네.
심판은 김구현 선수 경기석으로 들어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나서 심판진의 브리핑.
그동안 신상문 선수의 표정에서는 제발 몰수패만 나오지 말아라.
심판의 판정.
한국 e스포츠협회 창석준 심판입니다.서로 견제전을 하면서 김구현 선수의 셔틀이 신상문 선수의 멀티쪽으로 향했고, 신상문 선수는 한방병력 타이밍 진출을 하던 참이었죠.
판정하겠습니다.
현재 신상문 선수의 모니터, VGA카드의 문제로서 잠시동안 모니터가 지직거리면서 일시적으로 모니터가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관련해서 신상문 선수는 일시중지 요청을 했습니다.
이번 4라운드부터는 gg관련 규정과 일시중지요청 관련 규정이 신설되었습니다.
ppp, 정확히 세 개를 입력해야지만 정당한 일시 중지 요청이 되고, 방금 같은 경우에는 pp 두 개밖에 치지 않았기 때문에 실격패의 기준에 해당합니다.
관련하여 신상문 선수의 실격패처리하고 3세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신상문 선수에게 약간 더 좋은 상황.
그런데 판정은 신상문 선수의 실격.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만 어쨋든 신상문 선수의 패.
예전 바투 스타리그 36강 손찬웅vs김재춘 경기 도중 손찬웅 선수가 다 이겨놓고 zizi yO~라고 친 사건이 있죠.
그 이후 KeSPA에서 규정을 신설, 경기 포기 의사표현은 gg, GG만 가능.
여기에 추가로 ppp만이 경기 일시 중지 요청으로 받아들인다는 내용.
새 규정 적용시기 4월 11일 이후에 ww, ㅎㅎ, ㅈㅈ 등의 gg표현이 나오긴 했지만 이미 진 상황이기에 따로 판정은 없었죠.
지난 주 경기에서 이성은 선수의 개인화면이 잡혔을 때도 ㅎㅎ라고 된 걸 지우고 다시 gg라 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이성은 선수의 평소 습관대로라면 ㄵㅈ를 쳤겠죠. 하지만 gg라 했습니다.
습관은 고치기 힘든 것인데, 규정 신설 이후 ㅈㅈ라 치던 선수들도 gg라고 치고 있죠.
아마 gg에 관한 규정만 보고 ppp관련 규정은 자세히 보지 않았던 것 같네요.
이슈가 되었던 것 또한 gg뿐 ppp얘긴 나오지도 않았죠.
어찌되었든 신상문 선수의 패배.
규정은 지키라고 있고, 규정이 있어야 논란이 없는 것은 맞는데, 오히려 논란만 만드는 KeSPA.
하지만 규정은 지켜야죠.
But.
곰TV 클래식에서는 상관 없습니다.
★☆영웅 프로리그 100승!!☆★
4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영웅 박정석, 프로리그 100승 달성!!
아직 누구도 하지 못한 프로리그 100승, 박정석이 드디어 100승을 찍었습니다.
상대는 군입대 전 소속팀 KTF.
1경기 이주영vs이영호 배틀로얄 - 이주영 승
2경기 오영종vs박재영 네오메두사 - 오영종 패
3경기 박정석vs박지수 단장의 능선 - 박정석 승 (100승)
4경기 한동욱vs김재춘 아웃사이더 - 한동욱 승
이제 강민의 개인리그 3회우승도 찍어야죠?
..는 힘들려나...
이미 예능인으로 변한 몽상가..
정명훈 이제 큰일났다
어제 저녁 6시, 바투 스타리그 결승이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선수 인터뷰.
전용준: 개인적인 질문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 야구단이 어딥니까?
정명훈: 롯데 자이언트요.
정명훈
SK텔레콤 T1 소속 프로게이머.
SK스포츠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두 팀 모두 SK스포츠 소속.
더군다나 어제는 SK와이번스의 패.
(물론 상대가 롯데는 아니었지만)
팀이 진 날에 딴 팀이 제일 좋다고 했으니, 이제 정명훈 큰일났다.
거기다 2:0으로 앞서다가 남은 3경기 죄다 떡실신 당하고 내뒀으니...
헐 설마 결승전 올킬이냐?
4set CJ 대장 조병세.
이제동 5드론, 정찰운도 없어서 끝이구나 했는데..
첫 마린 사망.
두 번째 마린 사망.
그 이후로 나온 신들린 블럭킹, 5드론 방어.
역공.
끝...
화승 차봉, 중견은 오랜만에 나온 화승 토스.
오영종도 없고, 손찮웅도 없는 화승 토스는 케텝토스랑 그다지 차이가 없어보이는 듯.
조병세 3킬, 설마 결승 역올킬이냐?
첫 역올킬 이제동을 잡고 역올킬?
에이 설마..
화승 대장, 구성훈.
전장은 데스티네이션.
2팩vs원팩 원스타.
레이스는 뭐 해보지도 못하고, 배럭은 일찌감치 터졌고.
불리한 상황에서 화력이 센 탱크위주의 병력편성.
드랍쉽공격 막히고 앞마당 SCV 전멸.
그래도 센터로 나가면서 앞마당 가스 터뜨리고, 자리잡고 누워있는 탱크.
하지만 멀티가 2개 더 많은 구성훈, 역레이스(+클락킹)로 유리했던 상황 유지하나 했더니만..
한 번의 드랍으로 멀티 2개가 날라가고, 본진자원 고갈, 앞마당 가스채취 불가.
그나마 있던 레이스로 앞마당 뒷쪽 걷어내고 언덕멀티를 먹어보지만...
테란의 특성.
본진이 장악되면 끝.
다수의 드랍쉽도 아닌 2~3드랍쉽만으로 본진장악, 구성훈의 GG.
공식전 7전 4선승제 올킬은 1회. (이제동)
그 역올킬의 주인공을 꺾고서 역올킬.
얼마 전 유일하게 싫어지게 된 팀 화승OZ. (딴 팀은 좋아하지 않을 뿐 싫어하진 않는다.)
화승이 올킬을 먹으니 왠지 짜릿.
이제 4라운드는 다시 5판3선승제 프로리그로.
새로운 맵 도입과 함께하는 4라운드가 기대되네요.
그리고 공군도 승 좀 쌓아서 꼴찌만이라도 어떻게 탈출좀...
김정우 3킬, 대장 손찬웅.
몇 달간 쉰 손찬웅 올킬.
성지2
김정우 올킬.
성지3
이제동 3킬, 대장 박영민.
박영민 올킬.
성지4
이제동 연승하다 마재윤 등장.
마재윤 올킬.
성지5
양 팀 어디든 듣보가 나와서 올킬.
은 나오지 않았으면..
이상 OME 없이 깔끔한 경기를 바라는 한 e스포츠 팬의 잡설.
08-09 4라운드 맵 후보 분석
맵 이미지가 기사로 떴길래 한 번 살펴봅니다.
1.중원
센터에 신한 마크가 있는데, 방송위에 걸려서 삭제될 것으로 보이니 무시.
본진 자원을 보면 프로토스에게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본진을 제외한 모든 멀티는 언덕 옆이라는 점에서 추가멀티를 먹기 힘들다고 봅니다.
3시쪽 스타팅의 경우에는 타 스타팅보다 자원 채취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임.
TvsZ: 본진, 그것도 거리도 바로 옆에 추가 멀티가 있어서 뮤탈 방어에 용이하고, 추가로 먹지 않는다 해도 기본 미네랄이 10덩이라서 테란쪽으로 많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
TvsP: 빠른 자원확보가 가능하고, 본진 내에서 모든 방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테란이 많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진의 좁은 입구만 잘 방어해도 더블 먹고 들어가고, 조금만 전진하면 바로 트리플.
PvsZ: 프로토스가 더블넥서스를 가져가는 데 용이해보이지만 입구가 좁고 입구 밖에 건물 건설이 불가능해서 3가스를 먹기에는 다소 힘들어보입니다.
특히나 입구가 좁아서 수비형 프로토스를 하게 되면 드랍 외에는 본진을 공략할 방법이 없을 듯.
TvsT: 입구 조여지면 끝. 답이 없다.
PvsP: 입구가 좁기 때문에 역시 조여지면 끝.
ZvsZ: 2해처리를 방어하기가 쉽고, 2해처리=2가스이므로 순수 컨트롤에 의해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임.
종합해보면, 전체적으로 테란이 많이 유리해보이고, 프로토스가 안정적으로 빠른 태크를 탈 수 있다는 면에서는 프로토스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임.
안습의 저그..
2. 황혼의 그림자
다만 앞마당이 좁은 입구가 2갈래이기 때문에 비잔티움에서 보던 프로토스는 죽었다고 봐야 할 듯.
또, 오랜만에 보는 스타팅별 벽에 붙은 미네랄필드.
12시와 6시는 최근 맵에는 익숙치 않은 위, 아래 미네랄지형으로, 특히 경험상 12시와 같은 위쪽 미네랄필드는 정말 짜증이 납니다ㅡ_ㅡ.
윗미네랄의 경우엔 저그를 제외한 테란과 프로토스의 자원채취율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타 스타팅에 비해 태크차이가 크게는 10초 이상 납니다.
옆가스인 6시와 12시가 걸리면 가스채취율이 미세하지만 떨어져 좀 짜증날지도.
TvsZ: 수비만 하다보면 저그가 공격만 하다 지쳐서 테란이 크립도 안 밟고 이길 것으로 보임.
TvsP: 프로토스의 드라군 푸시를 잘 막아야 할 것으로 보임. 센터에 건물 건설이 가능하다면 테란쪽으로 많이 웃어주는 맵.
제2멀티를 보호할 파일런심시티도 불가능하며, 가스멀티는 모두 센터에 있으니, 제작 의도인 힘싸움이 아닌 견제를 통한 난전맵이 될 것 같음.
PvsZ: 더블넥서스를 가져가기가 난해한 2갈래 입구. 2갈래 입구라는 면에서는 저그가 좋아보이지만, 그 입구가 좁다는 것은 방어가 용이하다는 것을 말하므로 크게 유불리는 없을 듯.
하지만 가스멀티가 입구가 넓은 언덕이라는 점은 저그에게 웃어주는 지형.
TvsT: 센터라인을 빼앗는 자의 승리.
PvsP: 리버가 활약을 정말 많이 할 것으로 보임.
ZvsZ: 평범한 저저전을 볼 것 같다.
종합하자면 테란맵.
3. 신의 정원
또, 앞, 뒷마당은 모두 언덕에서의 견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스타팅별 유불리도 눈에 띕니다. 5시는 입구로 들어오면 내부가 운동장이고, 11시는 입성만 한다면 바로 자원타격이 가능.
하지만 스타팅 유불리부터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평가할 가치가 없어보임.
스타팅 유불리를 고치면 다시 쓰겠습니다.
4. 단장의 능선
카르타고와 마찬가지로 운영을 보기가 힘들 것으로 보임.
언덕 기술을 빼고는 마치 2000년도 되기 이전의 맵을 보는 듯한 느낌.
테란>저그>프로토스
대놓고 토스 죽으라는 맵.
5. 배틀로얄
시간형 섬과 역시간형 섬이 공존.
입구가 봉쇄되어도 길이 있고, 트로이입구가 앞마당-센터 입구이기 때문에 앞마당을 먹는데 크게 무리가 없어보임.
6. 아웃사이더
외각 멀티는 자원도 반통짜리라서 초반 찌르기보다는 빠른 차원채취를 통한 물량전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입구가 좁아서 그것도 힘들 것 같고.
외각멀티는 먹는 위치에 따라 미네랄멀티, 가스멀티, 온리 가스멀티의 형태로 나뉠 것으로 보임.
테프전만 놓고 본다면, 캐리어가 나올 법한 맵.
반대쪽 스타팅 언덕입구쪽에 심시티만 해놓으면 2개의 멀티가 공짜인 셈.
9시에 걸렸다 하면 일단 60:40으로 먹고 들어가는 맵.
무슨 맵이 빠지고, 이 중에 몇 개나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3종족 밸런스가 적절하고, 수정이 가장 적게 필요할 듯한 맵은 중원과 황혼의 그림자.
중원의 경우는 저그를 강화시켜야 하고, 황혼의 그림자는 가스멀티를 센터가 아닌 벽쪽 멀티로 넣어야 종족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캐리어는 주로 테란전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저그와 프로토스전에서는 보기가 힘든 유닛입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테란은 프로토스를 상대하는데 탱크와 벌쳐 중심의 메카닉병력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중에 취약할 수밖에 없죠.
반면 저그의 경우엔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지상과 공중을 모두 공격할 수 있는 히드라리스크가 주력입니다. 또, '스커지'라는 값싸면서도 공중전에 효율적인 유닛이 있죠.
프로토스를 살펴보면,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드라군을 기본태크 상태에서 뽑을 수 있는 종족이죠. 또, 느린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사이오닉스톰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섬맵, 반섬맵, 전략형 맵에서는 프프전에서도 쓰였지만, 최근 맵은 센터 힘싸움위주의 지형이기 때문에 캐리어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격: 350m+250g
생산건물: 스타게이트
생산에 필요한 건물: 플릿 비콘
크기: 대형
공격: 0
쉴드방어: 0 (+1)
방어: 4 (+1)
특수기능: 인터셉터
아시다시피 캐리어 자체에는 공격능력이 없습니다. 대신 날파리라고 불리는 인터셉터가 있죠.
인터셉터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가격: 25m
크기: 소형
체력: 40/40
공격: 6 (+1)
공격속성: 노멀
쉴드방어: 0 (+1)
방어: 0 (+1)
기본적으로 캐리어에는 인터셉터를 4기 생산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8기까지 가능합니다.
캐리어의 장점을 말하자면, 높은 체력과 높은 방어력. (기본아머가 가장 높은 유닛)
인터셉터의 공격속성이 노멀공격이기 때문에 소형, 대형을 가리지 않고 강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캐리어를 사용하기 좋은 지형은 언덕지형입니다.
테란이 캐리어를 상대하려면 강력한 대공능력을 가진 '골리앗'이 효과적인데, 대형유닛(32x32)이고, 언덕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공격을 하게 되면 골리앗은 바보가 되어버리죠.
언덕으로 숨어버리면 골리앗은 인터셉터밖에 치지 못하는데, 인터셉터는 터지지만 않는다면 캐리어 안에 들어가면 체력을 회복합니다.
테란의 메카닉병력이 기동성이 좋지 않다는 약점을 생각해보면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하는 캐리어는 효과적이죠.
'테란의 영원한 숙제'라 불리는 캐리어.
전략적으로 잘 사용하게 되면 정말 강력한 유닛이 되지만, 최근 대세인 '안티캐리어 빌드(아머리를 일찍 지어 빠른 업그레이드를 하는 빌드)'에는 약합니다.
테란의 최종유닛 배틀크루저와 비교를 많이 하는 유닛이 또 캐리어입니다.
캐리어하고 배틀하고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죠. 뭐, 이건 이야기할 가치도 없으니 패스.
온게임넷의 해설자 김태형 해설께서 캐리어를 마치 연인을 그리듯 애타게 찾아 김캐리라고 불리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유닛입니다.
캐리어 부대가 나타나면 미니맵 일대를 뒤덮는 인터셉터의 움직임, 지나간 자리는 폐허가 되는 캐리어.
업테란이 대세인 요즘, 캐리어를 보기 힘들다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그래봐야 비공식전.
그러면 홍진호가 왜 콩이게.
경기 도중에 부스로 들어가서 '에어컨 잘 나와요?'하는 개념없는 리그가 설레발치네.
경기 시작 전 소지품검사도 없고, 중간 쉬는 타임에 부스 안으로 선수 외의 사람이 들어가는 것도 멋지고.
최초로 256강부터 다전제로 치뤘다고 자랑하던데, 양대 개인리그 PSL 다전제거든?
그리고 병맛해설부터 좀 고쳐라.
러커밭에 옵도 없이 들어가는 병신이 이 세상에 어딨냐?
기름칠 안 한 골리앗댄스!!
김캐리의 축복, 저주 / 티원의 무덤
A조에서는 송병구, 박명수, 박성준 중 1명을 가리는 것이었고, B조는 정명훈, 신상문, 조일장 중 2명을 가리는 것이죠.
한 관객이 사다리를 놓고 A, B, C를 적어놓고 오른쪽에는 선수의 이름을.
A조는 김캐리의 축복, B조는 김캐리의 저주.
다 들어맞네요.
역시 김캐리는 좀 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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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대진은 티원끼리 뭉쳤네요. ㅊㅋㅊㅋ.
사실 김택용vs도재욱이 보고 싶기도 했지만, 설마 그렇게 될 줄이야.
근데 왜 송병구가 이제동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