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올킬 - 잉어킹, 벌레, 구질라
차봉올킬 - 박찬수, 교촌, 김경효, 코, 임진묵
중견올킬 - 꼼딩, 이제동네Χ, 옌뿌쒱
역올킬 - 이제동네Χ
최초올킬 - 박찬수
최초 선봉올킬 - 잉어킹
최초 역올킬 - 이제동네Χ
최초 프로토스 올킬 - 구질라
최초 2회올킬 - 이제동네Χ
화승 - 2명 3회 올킬
KTF - 2명 2회 올킬
STX - 2명 2회 올킬
온게임넷 - 2명 2회 올킬
SKT - 1명 1회 올킬
웅진 - 1명 1회 올킬
MBC게임 - 1명 1회 올킬
아.. 콩군도 올킬 좀...
드라군의 인공지능과 존재할 수 없는 지형.
이에 서기수 선수는 퍼즈를 요청했고, 심판은 부스로 들어가 몇 차례 확인을 하고는 경기를 재개했죠. 하지만 재개 이후 다시 퍼즈요청으로 경기는 중단.
심판은 명확한 원인을 제기하지 않고,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다.'며 경기를 재개했습니다.
이후 정명훈 선수의 벌쳐-탱크 병력과 교전 이후 서기수 선수의 병력이 모두 소진되어 서기수 선수는 gg를 선언했죠.
여기서 문제.
그 장면을 보면 언덕 위에 있던 드라군이 2부대가량이 되었습니다. 위쪽에 한 부대, 약간 아래쪽에 한 부대.
탱크가 올라오자 드라군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데, 위쪽 드라군 무더기만 내려가지 않고 시즈탱크 포격에 빨려들어가 다 녹았죠.
이때 바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서기수 선수의 말은 컨트롤을 해줬는데 다 빨려들어갔다.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은 시야 내에 적 유닛이 오거나 공격을 받으면 그 대상을 공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 뒤로 빼줘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빨려들어가서 죽기도 하죠.
이 문제는 컨트롤을 했는데 빨려들어간 겁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드라군의 인공지능.
때로는 아래로 내려가라는 명령을 해도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경우도 있고, 흔히 '껌밟았다'라고 말하는 현상도 자주 일어나죠.
또한 '어택땅'현상도 자주 일어나며, 공격하려고 뚜껑만 열었다가 도로 닫기도.
아까 상황에 대해 포모스의 기자분은 '버그'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셨는데, 한 부대의 유닛만 명령을 듣지 않는다는 건 듣도보도 못한 소리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문제가 일어난 위치가 윗언덕 입구지형 부근입니다.
맵을 제작해봤다면 누구나 알겠지만, 윗언덕은 기본 툴에는 존재하지 않는 지형입니다.
언덕 윗입구 지형은 해당 타일의 맵에 존재하는 맵 조각 1x1씩을 떼와서 조합하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쉽게 말해서 모양만 끼워맞춘, 원래는 존재할 수 없는 '타일이 깨진'지형이죠.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은 이동명령을 내리면 가장 빠른 루트를 통해 가려는 성질이 있죠.
그런데 저렇게 깨진 지형이 있으면 최단루트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계산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군은 그런 것에 민감한 유닛이기도 하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서기수 선수는 분명 죽은 드라군 부대에게 3층 지형인 저 위치에서 2층지형인 자신의 앞마당 위 언덕쪽으로 명령을 내렸을 겁니다.(다른 부대의 드라군은 언덕 아래로 내려옴.)
그래서 드라군은 이동루트를 계산하다 옆에 아래로 내려가는 지형을 본 것입니다.(모양으로 보기에는 1시방향으로 가는 것이 2층으로 내려가는 것이지만, 실제 지형은 부분부분 7시방향으로 향하는 것이 지형상의 2층으로 향하는 길이므로)
그래서 2층지형으로 가려고 한 드라군은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길을 보고는 그쪽으로 가게 된 것이죠.
보통 상황이라면 저쪽으로 흘러가다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가겠지만, 저 위치는 시즈탱크의 포격이 닿는 위치.
따라서 최단루트로 가려는 인공지능상 저쪽으로 갔는데, 그 루트상에 시즈탱크의 포격이 내려앉은 것이죠.
요즘들어 특히 드라군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도 깨진 맵 타일 계산을 전부 소화해내지 못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리버의 경우에도 특정 지역에 내리면 스캐럽을 발사하지 않는 경우도 생기죠. 이것 역시 깨진 타일 때문이아닌가 합니다.
제 의견을 정리하자면, '윗언덕입구 지형 부근에 위치해있던 드라군 병력이 탱크의 포격을 맞고 빨려들어가던 도중 서기수 선수의 컨트롤로 아래쪽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타일이 깨진 윗언덕지형에서 이동루트 계산상 살짝 위쪽(탱크쪽)으로 이동해서 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계산한 드라군은 그쪽으로 가다가 탱크의 포격을 받고 아이스크림이 되었다.'
이러한 일이 유독 '드라군'이라는 유닛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종족 밸런스상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블리자드에서도 패치를 포기한 유닛을 더 바보로 만드는 맵 지형.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전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는 해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채 보여주지 못하고 패하게 된 서기수 선수께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저그의 맵을 만들어보았다.
▶ 개요
* 타입 : 길목형 힘싸움맵
* 인원수 : 2명 ( 10시 4시 )
* 타일셋 : Jungle World
* 크기 : 96×128
* 제작자 : 미즈-♬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5M+2G (2개)
* 확장 : 4M+2G (2개), 11M+1G (섬) (2개)
▶ 컨셉 및 특징
- 본진 및 앞마당 크기가 매우 작으며 상대적으로 가스의 비율이 높다.
- 공중상의 거리는 매우 가깝지만 지상간 거리는 매우 멀다.
- 섬멀티는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방어타워 건설에 한계가 있다.
- 본진 바깥쪽에 중립 커맨드센터가 1개씩 있다.(퀸의 활용 극대화)
테란전이든 토스전이든 4가스 먹고 올뮤탈 가면 다 털 듯.
다음엔 테란맵을..
토스의 맵을 만들어보았다.
▶ 개요
* 타입 : 평지형 힘싸움맵
* 인원수 : 2명 ( 10시 4시 )
* 타일셋 : ice world
* 크기 : 128×96
* 제작자 : 미즈-♬ (MiZ)
▶ 자원구성
* 본진 : 11M (2개)
* 앞마당 : 8M+1G (2개)
* 확장 : 5M+2G (2개), 7M+1G (2개)
▶ 컨셉 및 특징
- 최근 신규 공식맵에서의 프로토스의 성적이 좋지 않아 만든 맵.
- 본진에 가스가 없는 대신 뒷마당쪽에 가스가 2개가 있다.
- 모든 멀티지역(스타팅 포함) 최대효율 자원 채취구역에 커맨드센터의 애드온 건설 불가.
- 센터지역 및 앞마당 입구지역 건물 건설 불가.
- 본진 내에 가스멀티가 있다.
- 중립멀티지역 미네랄 뒷쪽에서 러커, 벌쳐드랍을 통한 일꾼견제 불가.
- 본진 미네랄필드 뒤쪽 구석에 중립SCV와 드론이 있다.(마인드컨트롤을 이용한 타종족 플레이에 용이, 유즈 맵 세팅 이용시만 가능.)
그냥 뻘...
다음은 저그맵 함 달려봅니다.
- 오늘 김택용이 그동안의 천적 이영호를 이기고 주간MVP를 받았다.
그리고 박찬수에게 패배.
2. 주영달이 이기면 삼성이 진다.
- 주영달만 이기고 삼성이 졌다.
선봉 송병구는 최근 4연패.
주영달만 나와서 승리.
주영달 1승 이후 오영종에게 3킬로 공군ACE 승리.
쇼군vs벙키
1000톤 망치를 든 쇼군이 벙키의 배치기에 ㅂㅂ;
1경기 달의 눈물
솔까말, 이건 맵이 토스 압살이다.
2경기 메두사
시발...
김택용 ㅠㅠ
로스트사가 MSL 조지명식
KCM: 박문기 선수, 프로토스 육룡 중에 누가 가장 잘 하는 것 같나요?
박문기: 도토리 키재긴데요. 프로토스는 다 똑같습니다.
신상문: 박문기 선수야 쉽게..
박문기: 예전 준프로 딸 때 4강에서 저한테 지셔놓고..
송병구vs박문기 매치가 성사된 이후
김구현: 육룡의 수장급이 나설 것 없이 제 선에서..
KCM: 육룡 중에 자신의 위치는 어디쯤 되는 것 같나요?
김구현: ㅎㅎㅎ 제가 제일 마지막..
이성은: 뭐, 제 밑으로는 다 잔챙이고...
이성은: 예전에 꼬우면 시드 따오라고 했는데, 따왔거든요.
김택용: 예전에 우승 3회 하고 오라고 했는데, 우승 3회 했거든요.
☆ 개막전 김택용 vs 마재윤 ☆
☆ 이성은 vs 이영호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서지수 프로리그 출전 ☆
토요일 용산 콜
르까프OZ의 프로토스 손찬웅 선수가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오늘 르까프OZ와 STX SOUL의 경기.
4경기 손찬웅vs박성준.
박성준.
솔직히 경기시간 1/3에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근데 병력 쌓고 있으면서 찔끔찔끔 깔짝대는 모습이 정말 엿같군요.
경기 중에도 아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참 안쓰럽네요.
그런데 투돈은 그걸 오히려 관광을 태우고.
뻔히 게이트도 없고 리버2기밖에 없는 상대를.
옵저버도 없고 옵저버가 나와도 러커를 잡을 병력이 없는데 2기로만 앞마당 넥서스 깔짝깔짝.
이것이 프로가 할 짓입니까?
앞마당이 깨진 시점을 기준으로 저글링 1부대면 끝날 상황인데.
그걸 뻔히 알면서도 올멀티가고 관광태우면 좋나요?
업 잘 된 히드라도 썩혀두고 뮤탈가서 깔짝대면 좋은지요.
멀티 깨러가는데 드론은 왜 가죠?
거기다 해처리라도 지을 생각인가?
서로 팽팽한 접전 끝에 세레머니로 거기에 짓는 거라면 말을 안 하겠는데.
오늘부터 투돈 안티합니다.
MBC게임에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문이 올라가기 전에 카메라로 부스를 비춰주죠.
그런데 삼성칸이 경기할 때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
허영무 선수의 키보드때문이죠.
이것은 허영무 선수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바둑이 키보드.
지난 번 삼성칸 경기에서도 허영무 선수가 에이스로 나왔는데, 역시나 키보드부터 보이더라구요.
비록 1분정도 빨리 알게되는 것이지만 부스를 비출 때는 좀 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이스를 발표도 하기 전에 시청자가 다 알게되지 않습니까.
온겜과 달라서 문이 올라가고 빛이 비춰지기 전까지 누구냐 누구냐 하면서 맞추는 재미인데.
익숙치 않은 저그전 메카닉에 우왕좌왕.
평소처럼 뮤탈->러커->하이브 가다가 지는상황 발생.
테란은 방어만 하다가 이기는 경우도 많았죠.
벌쳐만 뽑았을 뿐인데 히드라가 마인에 녹아내리고.
오늘 서바이버에서 박찬수 선수와 김명운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테란의 생각이 달라지겠네요.
저그에는 뮤탈리스크라는 유닛이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캐리어가 나와야 탱크를 잡으면서 드라군이 들이댈 수 있지만, 저그는 캐리어보다, 레이스, 스카웃보다도 값싼 뮤탈리스크가 있습니다.
아무리 골리앗이 나온다고 해도, 골리앗이 나오면 마인이 줄어들고, 마인을 쫙 깔자니 골리앗 숫자가 적어서 뮤탈에 털리고.
기존의 선뮤탈 후히드라였던 저그가 선히드라 후'업글'뮤탈.
굳이 토스에 비교하자면 드라군-캐리어라고나 할까요.
메카닉테란이 저그의 새로운 대응에 해법을 찾아야 살아남을 수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P.S. 16강은 박찬수vs박명수 ㄱㄱ
'달의 눈물' 스타팅별 유불리 정리
받아서 스타팅별 유불리 끄집어내봤습니다.
1. 스타팅별 앞마당 뮤탈대비 터렛방어선의 유불리
6시의 경우에는 미네랄에 최대한 붙여서 지을 때 최대 4개까지 자원채취에 방해없이 지을 수가 있습니다.
타 스타팅의 경우에는 더 지으면 자원채취에 방해가 되는 구조더군요.
9시의 경우는 그나마 지을 수 있는 터렛자리도 컴셋달면 못짓습니다.
2. 포지-더블넥서스 심시티 유불리
9시의 경우에는 캐논이 뒤에지을 수밖에 없더군요.
2시는 최대한 틀어막아도 공간이 넓고요.
6시가 가장 무난한 것으로 보입니다.
3. 6시, 가스채취 방해 가능?
그런데 파일런만 닿을까요?
저걸 보시죠.
탱크가 파일런을 때리면 스플래쉬 대미지로 어씨밀레이터까지 까입니다.
물론 저런다고 어씨밀레이터가 깨지진 않겠지만 어씨밀레이터에 충격이 가는 것은 사실이죠.
4. 9시, 클락킹 안 하고 핵 가능.
고스트 내려집니다-_-.
공중유닛만 없다면 저기 클락킹 없이도 앞마당에 핵쏠 수 있습니다-_-.(핵을 쐈다는 증거로 불타는 파일런)
여러번 실험해본 결과 마린까지 내려지는 것 같습니다.
SCV는 안 내려지더군요.
더 찾아내긴 귀찮군요.
정말 심각한 문제는 저기 고스트입니다-_-.
맵이미지로 볼 때는 센터에 건물건설이 불가능한 줄 알았는데, 가능하더군요.
센터에 마인박고 터렛깔고 탱크 박아놓으면 뭘로 뚫죠?
6시가 걸리면 토스든 테란이든 무조건 앞마당만 먹고 우방형태로 가도 되는 맵구조-_-.
바투 스타리그 공식맵 '달의눈물'에 대한 태클
9시, 2시, 6시에 스타팅이 있는 3인용맵입니다.
본진 8+1, 앞마당 8+1의 자원구조로 과거에 쓰였던 로스트템플과 같습니다.
그리고 특이점이라고 하면 앞마당 너머에 있는 미네랄멀티는 4덩이, 그 뒤의 멀티는 5+1.
이 멀티가 문제입니다.
본진과 앞마당을 제외한 멀티는 자원양이 2배씩(미네랄 3000 가스 10000)입니다.
그만큼 덩어리수가 적어졌죠.
또한 앞마당 입구가 2군데입니다.
다른 종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네랄이 많이 필요한 프로토스에게는 상당히 불리할 것으로 보이며, 천천히 진출하며 멀티를 늘려가는 테란에게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마당쪽 지형을 보면 건물짓기가 용이치 않아 테란이 터렛으로 뮤탈대비를 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요즘 저그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서 저그를 강화시킨 맵.
정말 저그만 강화되었을까요?
저그강화라면 테란대 저그만 생각하는 건지요?
테란대 프로토스라고 칩시다.
우선 토스가 공격을 갈 때.
반대로 토스가 조여질 때를 보죠.
노란 점은 벽너머에서 본진을 포격할 때의 시즈탱크배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스타팅별로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죠.
6시쪽은 본진 태크·생산건물이 위험하며, 2시는 본진 입구에 포격이 닿습니다.
9시는 자칫하면 본진 센터까지 포격이 닿는 거리네요.
본진-앞마당간의 입구도 이상합니다.
토스대 테란전에서 만약 2시에 토스가 걸리고 6시에 테란이 걸린다면 토스는 감히 지상병력으로 테란 본진으로 갈 생각을 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맵 컨셉에는 확장 위주의 플레이를 방지하겠다고 했는데, 이건 테란이 맘만 먹으면 수비형으로 그냥 갈 수 있는 설정이라 타종족은 멀티위주의 플레이를 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멀티의 미네랄은 4덩이, 5덩이.
전체적인 양이 많다고 많은 것이 아닙니다.
덩어리 수가 적으면 채취율이 적어져 자연히 확장위주의 플레이가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본진 땅크기도 맞지 않습니다.
9시를 보면 세로로 길게되어있고 6시는 가스짓고 태크건물 세우면 생산건물을 지을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2시의 경우에는 그냥 아주 옹기종기 모여야겠네요.
제가 토스유저라 토스에 치우쳐져서 바라볼지도 모르지만, 저그의 강화가 아니라 이것은 테란의 강화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새로운 컨셉의 의도도 좋지만 대놓고 한 종족을 압살시키는 맵은 삼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이길 토스는 이기고 질 테란은 지겠지만 말이죠.
이재훈 패. 이길 수도 있었는데..
솔직히 그 타이밍에 뒤에 놀고있던 질럿 4기가 달렸으면 이긴 건데...
2경기 김구현vs이주영
????????????????????????????????????
???????????????????????????????????????????
3경기 김윤환vs임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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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Golden age of Protoss 결과는...
패승승승.
프로토스의 시대를 연 김택용이 프로토스의 정점에 섰네요.
송병구가 갖다 버린 콩라인을 허영무가 줍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강민 머릿속 : 아놔 토스 중엔 내가 봉자였는데 ㅆㅂ..
Golden age of Protoss
과연 토스의 시즌에 토스의 정점에 오르는 것은 누구일 것인가.
허영무냐, 김택용이냐.
허영무가 이기게 되면 삼성칸 프로리그-스타리그-MSL을 연달아 먹게되는 결과가.
김택용이 이기면 프로토스 최초 금뱃지, 3회우승.
토스대 테란, 토스대 저그면 토스를 응원하겠지만 둘 다 토스에다가, 둘이 그냥 토스인가요.
아악!
아무나 이겨라 ~_~
그렇지. 이게 발리앗.
이로써 1라운드의 12위는 공군 확정이 되었군요.
이게 아니지.
레이드 어썰트2에서의 발리앗 빌드.
그저께 최코치님께서 쓰셨었죠.
오늘 신희승 선수가 그것을 따라서 했더군요. 그것도 마재윤을 상대로.
마재윤이 예전에 한 말이 있죠. 저그전에 왜 메카닉을 안 하는지.
그 마재윤을 발리앗으로.
최코치님과 다른 것은 발키리 1기 타이밍에 들어갔습니다.
최코치님은 발키리 2기가 나온 이후에도 본진방어.
그리고 탱크를 뽑지 않고 벌쳐를 뽑았습니다.
지난 번에 말했던 견제플레이.
빠른 러시를 통해 공격과 견제가 동시에 되었군요.
앞으로도 테란의 대 저그전에 참신한 빌드를 기대해봅니다.
발리앗 빌드가 저그에게 통하려면 일단 저그와 테란이 같은 자원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멀티 2개이상 차이나면 안 됩니다.
그리고 꾸준한 견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의 커세어-리버와 비슷한 전략이라고 했는데, 커세어-리버는 꾸준한 견제가 있지 않습니까.
테란에 견제하기 좋은 유닛 벌쳐가 있지 않나요?
원질럿 찌르기와 비슷하게 벌쳐찌르기를, 리버나 템플러 드랍과 같이 벌쳐드랍을.
아니, 벌쳐는 속도가 빠르니 달려가도 충분하려나요?
그리고 빠른 앞마당 가스멀티도 필요합니다.
발리앗 빌드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 것은 가스입니다.
프로토스의 경우는 포지-더블넥서스로 가스를 먹고자 하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개발 중인 바이오닉 발키리가 효율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대 저그전 메카닉테란에게 필요한 것은 빠르고 안정적인 가스멀티 확보와 견제가 될 것입니다.
물론 초반 저글링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종합 1위 대한민국
이번 올림픽 때도 전과는 비교가 안 될 메달수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말이죠.
아쉬운 것은 스타크래프트에서 박찬수가 금...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엄재경 해설이 말했었나요.
그때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이 땄다는 소식이 있자 '박명수도 금메달리스트거든요!' 라는 말이 나오고..
그 옆에서 엄재경 해설이 하는 말.
'박명수선수보다는 형 박찬수선수가 금메달에 더 가깝겠네요. 예. WCG.'
그 말이 정말로 실현될 줄이야...
e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대진표 누가짰어!! 대진표때문에 동1개가 적어졌잖아!!)
모든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악.. 이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