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 코드S 16강 기념 스페셜
테란전이 약점으로 꼽히긴 하지만 정말 프프전과 저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테란전도 조만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엔딩에 목소리 출연 하고서 스포티비 해설진을 빼먹었네요. 수정하기 귀찮으니 걍 유지 ㅋ
(2) Twin Island
Twin Island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1시 5시 )
* 타일셋 : 코랄 황무지
* 크기 : 148x142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8M+2G (6개), 5RM+1RG (2개)
▶ 컨셉 및 특징
- 앞마당 입구는 바위가 있어 초반에 수비가 용이하다.
- 제2확장 입구에는 바위탑이 있어 파괴한 후 수비하기 용이하다.
- 중앙에는 3갈래의 길이 있으며 이중 가장 큰 길은 잔해로 막혀있다.
오랜만에 끄적여봤습니다.
원래 그랬듯 꾸미는 건 귀찮아서 대충대충 그림그리듯이 색칠공부만 했습니다.
사실 비슷한 컨셉의 맵을 5개쯤 끄적였는데 다 맘에 안 들어서 폐기처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군주언덕이 없습니다. 감시군주 3.75버프를 생각해서 대군주언덕따윈 두지 않았습니다. 이 패치가 취소가 된다면 본진주변 1개, 센터 1개 정도는 넣을까 생각 중.
배틀넷 한국서버에 Twin Island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2) Valla de la Luna
Valla de la Luna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시 7시 )
* 타일셋 : 몬리스
* 크기 : 130x148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8M+2G (6개)
▶ 컨셉 및 특징
- 제2확장이 수비하기 쉬운 형태로 존재하지만 바위로 막혀있어 빠르게 가져가기 어렵다.
- 중앙 지역은 언덕으로 되어있어 러시를 상당히 지체시킬 수 있다.
- 제2확장을 통해서도 중앙 지역으로 진출을 할 수 있다.
원래 다른 타일로 제작했었는데 사막계열로 바꿨습니다. 이유는 구조물 깔기가 귀찮아서.
그리고 사실 2멀티도 본진으로 4인맵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입구가 너무 좁고 러시루트가 줄어들어서 그냥 없애고 센터로 길 뚫었습니다.
Valla de la Luna: 달의 계곡
배틀넷 한국서버에 Valla de la Luna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Alfheim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1시 5시 )
* 타일셋 : 칼디르
* 크기 : 138x140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8M+2G (4개), 6RM+2G (2개)
▶ 컨셉 및 특징
- 앞마당 입구가 2개이며, 한곳은 바위로 막혀있다.
- 중앙 도로는 잔해로 막혀있어 크게 3갈래길이 되지만 잔해를 모두 파괴하면 다양한 길이 생긴다.
- 중앙 도로로 사신, 거신이 넘나들 수 없다.
사실 컨셉은 비대칭인 듯하면서도 대칭인 맵이었는데 그게 잘 안 돼서 그냥 점대칭으로 했습니다.
사실 가운데는 고속도로 컨셉으로 인터체인지를 그려볼까 했는데 유닛이동이 너무 방해돼서 계단으로 급선회.
중앙 계단은 긴 잔해 1개랑 큰 잔해 1개로 막혀있고 바깥쪽은 긴 잔해 1개로 막혀있습니다.
중앙에 방첨탑은 그냥 놓았을뿐. 젤나가감시탑 아닙니다.
배틀넷 한국서버에 알프하임으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재블린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2시 6시 )
* 타일셋 : 불멸자 제련소
* 크기 : 138x150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8M+2G (4개), 3M2RM+1RG (2개), 5RM+1RG (2개)
▶ 컨셉 및 특징
- 본진에 입구가 열린 정면과 입구가 이중으로 막힌 뒷입구가 있다.
- 다양한 러시루트가 있어서 기동성을 이용한 전략이 나오기 쉽다.
* 정면 입구는 2보급고 1병영으로 입구 막기 가능.
군심에 새로 나온 지형이 많은데 칼디르, 댈람방주, 코랄정거장 말고는 잘 안 해서 함 해봤습니다.
지형 이름도 불멸자 제련소로 조금은 독특해서 눈길을 끌었고요.
사실 갑자기 카트리나 생각이 나서 본진 형태를 조금 빌려봤습니다.
맵 이름이 재블린인 이유는 '불'멸자 '제'련소의 앞자를 서로 바꿔서 가장 비슷한 단어를 찾다보니 재블린이 나와서 재블린으로 붙였다는 게 함정.
배틀넷 한국서버에 '재블린'으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2) 코랄 라퓨타
코랄 라퓨타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2시 6시 )
* 타일셋 : 코랄 정거장
* 크기 : 134x150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8M+2G (4개), 8M+3RM+2G+1RG (2개)
▶ 컨셉 및 특징
- 수비동선이 짧은 쪽과 공중상으로는 가깝지만 지상으로는 먼 곳 2군데의 제2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 공중상으로 가까운 쪽의 확장에는 기존 자원의 1.5배에 달하는 풍부한 자원이 5칸거리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자원이 빨리 모인다.
걸리버여행기에 나오는 라퓨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봤습니다. 사실 밴시를 형상화하여 맵을 끄적이다가 갖다 버리고 여기에 그 컨셉을 넣었습니다.
코랄 상공에 떠다니는 라퓨타는 프로펠러방식으로 공중에 떠있다는 컨섭.
사실 색칠공부는 귀찮아서 대충..
배틀넷 한국서버에 코랄 라퓨타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소환사의 늪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시 7시 )
* 타일셋 : 벨시르
* 크기 : 168x176 (140x140)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4개), 6RM+1RG (2개)
* 확장 : 8M+2G (2개), 6M+1RG (4개)
▶ 컨셉 및 특징
- 러시경로는 3갈래로 나위어져있지만 각각 바위와 고치로 막혀있다.
- 외각쪽 입구는 중립 고치로 막혀있으며, 파괴 전 일꾼만이동 가능하다.
- 중앙쪽 입구는 바위 3개로 막혀있으며, 사신언덕이 있다.
- 외각 앞마당 앞쪽 구석에는 중립 점막(3*3)이 있어 저그의 몰래건물이 가능하다.
- 앞마당멀티 선택에 따라 중반까지 섬맵이 될 수도, 지상맵이 될 수도 있다.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과 네이밍 같다면 아마 그게 맞을 겁니다.
만들고 보니 몬티홀 같아지긴 했지만 방향이 반대이니 괜찮겠죠 뭐.
앞마당으로 바로 여왕을 보낼 수 없어서 저그에게 불리한 점이 있긴 하지만 총 4군데의 중립 점막이 존재해서 몰래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엄청난 버프를 주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참고로 중앙에 물은 이동 가능합니다. 디자인상 넣은 것일뿐.
저그의 경우는 2멀티를 양 앞마당으로 가져갈 수도, 한쪽으로 1가스멀티나 구석멀티를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중앙 꿀멀티는 바위라서 빠른 멀티 불가.
토스의 경우는 고치 앞에 수정탑을 지어서 상대 저그가 가져가는 확장 반대방향으로 앞마당을 가져가면 수비도 쉽고요.
테란은 날려서 꿀멀부터 먹어도 되고, 외각부터 먹어도 되고 선택은 자유.
배틀넷 한국서버에 소환사의 늪으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4) 얼어붙은 마음
얼어붙은 마음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4명 ( 11시 5시 )
* 타일셋 : 칼디르
* 크기 : 168x192 (142x160)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4개)
* 앞마당 : 8M+2G (4개)
* 확장 : 8M+2G (4개), 6RM+1RG (2개)
▶ 컨셉 및 특징
- 서로 다른 형태의 시작지점에서 시작. (대각으로만 시작)
- 12시와 6시는 지상거리가 길어서 서로 공격이 용이하지 않지만 앞마당 역시 넓어서 수비가 쉽지 않다.
- 5시와 11시는 지상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깝지만 좁은 골목으로 되어 있어서 수비가 용이하다.
4인맵이지만 대각만 걸리게 하여 2인용이 되는 맵은 많죠. 상당수의 4인맵이 그러하듯.
그래서 대각끼리는 같지만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스타팅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커뮤니티에 등장하더군요. 그래서 컨셉을 잡고 그려봤습니다.
한 6개 정도 디자인해놨었는데, 군심 나온 김에 아예 군심용으로 조금 수정.
근데 군심이 나오고 나서 좋아진 것이 자날보다는 밸런스 영향을 덜 받는다는 데 있네요. :D
배틀넷 한국서버에 얼어붙은 마음으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초원일기
남극일기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1시 5시 )
* 타일셋 : 칼디르
* 크기 : 176x152 (156x132)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5RM+1RG (2개), 8M+2G (2개), 4M3RM+2G (2개), 3M3RM+1RG (2개)
▶ 컨셉 및 특징
- 주요 길목에는 중립고치가 있어 유닛 이동이 불가능하다.
- 중앙쪽 중립고치는 중립모선에 의해 은폐되어 초반에 파괴가 힘들다.
* 중립고치 체력:200, 방어력4, 생체.
* 중립모선 체력:200/200, 방어력2, 경장갑-중장갑-기계-거대
이번엔 은폐 고치를 활용한 섬맵을 해봤습니다. 고치는 일꾼이 통과할 수 있지만 일반 유닛은 파괴해야 이동 가능.
하다보니 본진이 좀 좁아지긴 했지만 앞-뒷마당 여백이 많아서 그대로 놔뒀습니다.
군심 베타에 맵 게시 할라니까 지역 어쩌고 계속 떠서아직 게시는 못 했는데, 정발 이후에 게시하겠습니다.
Delphinus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1시 5시 )
* 타일셋 : 아그리아
* 크기 : 152x184 (126x150)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6RM+1RG (2개), 8M+2G(6개)
▶ 컨셉 및 특징
- 본진 뒷길은 바위 3겹으로 막혀있어 초반부터 통로로 사용뒤기 힘들다.
- 다리 위와 중앙 젤나가감시탑 주변은 건물을 건설할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 맵으로 만들었던 Delphinus를 스2로 리모델링 해봤습니다. 전체적인 구도는 같지만 조금은 스2스럽게.
사실 그당시 센터에 건설불가 깔던 도중에 센터 그림이 돌고래 같이 되어버려서 지었던 이름인데, 스2에서도 비슷하게 한 번 그려봤습니다. 근데 돌고래보다는 고래밥 같네요.
사실 3시와 9시쪽 확장은 다리로 건너가던 형태였는데 침수구역으로 함 해봤습니다. 감시탑 주변도 마찬가지. 그냥 재미로.
근데 종족 유불리가 좀 심해보이네요. 뭐, 어떻게든 되겠죠.
배틀넷 한국서버에 Delphinus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Trick Eye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시 7시 )
* 타일셋 : 마인호프
* 크기 : 144x160 (128x144)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4M2RM+1RG (2개), 4M3RM+1RG (2개) 8M+2G (4개)
▶ 컨셉 및 특징
- 본진은 뒷입구가 존재하며, 중립 고치로 막혀있는 언덕 2개와 바위로 막혀있는 다리 1개가 있다.
- 뒷입구 방해물은 중립 모선에 의해 은폐된 상태이며, 중립 고치는 일꾼 이동이 가능하다. (광물 클릭)
* 중립 모선의 체력: 200/200, 중립 고치의 체력: 200
* 풍부한 가스의 가스량은 본진에서 가까운 순으로 3000, 3500이다.
중립모선 활용 맵 2번째 맵입니다.
중립 모선은 빠르게 제거할 수 있게 거대, 중장갑, 경장갑, 사이오닉, 생체 속성을 모두 가지고, 마법과 에너지는 모두 삭제했습니다.
본진을 통해서는 뒷마당으로 일꾼이 통과할 수 있지만 외부에서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점멸로 올라가려면 2단점멸 해야 가능합니다.
본진에 젤나가 감시탑이 있어서 뒷마당까지 시야확보가 가능합니다. (이미지에는 없음)
환상의 섬
금빛 하늘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7시 8시 )
* 타일셋 : 댈람 방주
* 크기 : 152x152 (136x136)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8M+2G (6개)
▶ 컨셉 및 특징
- 본진과 본진 사이에는 공중유닛이 지나갈 수 없고, 중앙쪽으로 돌아서 이동해야 한다.
- 본진 입구는 역장 1방으로 막히며, 입구는 2보급고 1병영으로 막을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 돌아가는 군심맵입니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안 돌아갑니다.
이제 군심 발매도 1달 반정도 남아서 앞으로는 군심 밸런스로 해볼까 합니다.
군심 에디터에서 배틀넷 접속이 안 돼서 아직 게시는 못 했는데, 되는대로 게시할 예정.
하늘도시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7시 11시 )
* 타일셋 : 코랄
* 크기 : 144x160 (128x144)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확장 : 8M+2G (6개), 6RM+2RG (1개)
▶ 컨셉 및 특징
- 9시쪽 통로는 모두 잔해 2개로 막혀있어 초반에는 이용하기 힘들다.
- 3시와 9시쪽 언덕은 사신, 거신의 이동이 불가능하다.
상하대칭형으로 함 만들어봤습니다. 맵이 좌우대칭, 사선대칭은 많은데 상하대칭은 못 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시도.
스타 시절에야 상하 유불리 때문에 상하대칭을 하기 힘들었지만 스2는 상하유불리가 없으니 괜찮겠죠 뭐.
후반 무리군주 우회길이 없어서 저사기맵이 될 수 있지만 군단의 심장이 다가왔기에 자유의 날개 밸런스보다는 군단의 심장을 생각해서 꾸며봤습니다.
배틀넷 한국서버 하늘도시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4) 천국과 지옥 사이
천국과 지옥 사이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4명 ( 2시 5시 8시 11시 )
* 타일셋 : 레드스톤
* 크기 : 160x160 (144x144)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4개)
* 앞마당 : 8M+2G (4개)
* 뒷마당 : 3M+3RM+1RG (4개)
* 확장 : 8M+2G (4개), 5M+1RG (2개)
▶ 컨셉 및 특징
- 뒷마당 자원은 광물 1000, 가스 3000으로 상대적으로 빨리 소모된다.
- 중앙 확장지역의 자원은 광물 800, 가스 1500으로 매우 빨리 소모된다.
- 뒷마당과 외각 확장은 각각 중립보급고와 바위로 막혀있어 이를 파괴하여야만 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 중앙 언덕은 건물 건설이 불가능하다.
그냥 화산으로만 만들려고 하다가 뜬금없이 밀림을 넣고 싶어서 벨시르랑 아그리아에서 텍스쳐 가져와서 11시방향만 밀림으로 해봤습니다. 물도 용암은 레드스톤, 호수는 벨시르로.
처음에는 2인맵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4인용맵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4인맵으로 급수정했습니다.
저그가 제2확장을 너무 빨리 가져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외각에는 바위, 뒷마당에는 보급고를 놨습니다.
뒷마당은 자원이 적어서 금방 떨어져서 외각 확장을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사실 중앙지역에 확장기지를 놓으면 저그와 테란밖에 가져가기가 쉽지 않아 안 놓을까 하다가 뭔가 없어보여서 넣었습니다.
대신 자원량이 매우 적게 해서 힘들 좀 덜 받게 해봤습니다.
그리고 스타팅 모두 가스가 바깥쪽, 광물이 좌우로 배치한 이유는 저그의 자원유불리를 없애려고 전부 좌우로 뒀습니다.
실험해보니까 광물이 아래쪽에 있으면 위쪽보다 15앞 기준으로 최대 10초까지 차이가 나더군요. (여명 기준, 집결지 컨트롤은 안 함.)
배틀넷 한국서버에 천국과 지옥 사이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2) Snares
Snares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시 7시 )
* 타일셋 : 니플하임
* 크기 : 168x136 (152x120)
* 제작자 :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2개)
* 뒷마당 : 6RM+1RG (2개)
* 확장 : 8M+2G (2개), 7M+1RG (2개), 10M+3G (2개)
▶ 컨셉 및 특징
- 본진 뒷편으로 가져가기 쉬운 확장지역이 있지만 바위가 있어 초반에 가져가긴 힘들다.
- 중앙 길목은 상하로 나뉘어져있으며 바위를 부숴야만 교차하여 빠른 루트를 이용할 수 있다.
- 풍부한 가스의 자원량은 4000이다. (뒷마당, 중앙 확장.)
- 10시와 4시 확장은 자원량이 풍부하여 자원을 바탕으로 한 힘싸움이 용이하다.
두 번째로 게시하는 스타2 맵이 되겠습니다.
일단 눈 타일이 자유의 날개에 기본으로 있지 않아 니플하임 데이터를 받아서 제작했습니다.
구성을 보면 뒷마당은 풍부한 자원으로 되어있지만 바위가 있어서 초반부터 가져가긴 어렵고, 3멀티를 바위를 깨고 12시와 6시지역을 가져갈지, 센터쪽을 가져갈지, 코너쪽을 가져갈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10시와 4시 확장에 자원을 많이 둔 이유는 1가스 확장과의 자원적 밸런스를 맞추려고 시도해봤습니다.
(2) 아그리아 고원
아그리아 고원
▶ 개요
* 타입 : -
* 인원수 : 2명 ( 11시 4시 )
* 타일셋 : 아그리아
* 크기 : 160x152 (144x136)
* 제작자 : 미즈-♬ (MiZ)
▶ 자원구성
* 본진 : 8M+2G (2개)
* 앞마당 : 8M+2G (4개)
* 확장 : 8M+2G (3개), 6M+1RG (2개), 8M+1RG (4개), 7RM+2RG (2개)
▶ 컨셉 및 특징
- 뒷마당이 있지만 바깥 입구와 내부 입구 모두 바위로 막혀있어 시간형 섬확장으로 존재.
- 섬확장은 잠복저글링이 있어 유닛으로 제거해야만 건설 가능. (테란의 날리기 확장 불가)
- 1가스만 있는 확장지역은 모두 풍부한 가스로 자원량은 4000이다.
- 중앙 확장을 보호하는 언덕은 지상유닛 이동 불가. (드랍, 사신, 거신 이동 불가)
- 1시방향 산맥 역시 지상유닛 이동 불가.
처음으로 완성시킨 스타2맵입니다. 사실 스타 맵도 잘 만들지 못했지만요.
사실 만든 스타2맵은 몇 개 더 있지만 완성도가 너무 낮아 쳐박아두고만 있습니다.
텍스쳐링이랑 장식을 좀 더 배워야 할 듯합니다. 스2맵 특유의 보는 맛이 없네요.
스타2 에디터의 도움으로 스타맵 만들 때 그토록 해보고 싶었던 사선대칭을 처음으로 해보네요. 스타 땐 넓이를 일일히 계산하면서 해야 해서 포기했는데, 스타2의 회전 기능의 도움을 받아 스타2에서 드디어 해봅니다. 히히.
사실 1시 섬확장을 언덕을 낮춰서 산속의 호수(백두산 천지 처럼)속에 있는 확장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기지를 지으니까 지형이 올라와버리네요. 그래서 지금의 형태로 그냥 산속 골짜기의 느낌을 줬습니다.
스타2를 시작하면서 스타는 돌보지도 않게 되었는데, 어쩝니까. 시대는 스타2로 넘어갔는데.
배틀넷 한국서버 '아그리아 고원'으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스타리그, 프로리그, 스타크래프트2
2012년 5월 15일, 티빙 스타리그,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스타리그가 OME경기로 눈을 썩게하는군요.
1경기 허영무vs이신형.
만약 예전 이신형 선수라면 위쪽에 터렛을 미리 지었을 것입니다. 아니면 3마린 정도를 배치한다거나 하면서 방어를 하겠죠. 그냥 훅 뚫리고, 무난하게 졌습니다. 허영무 선수도 추적자와 드라군을 혼동한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말이죠.
2경기 유영진vs유병준
... 미네랄 4~5000에서 인구가 50인 경기는 처음 봤습니다. 인구 150~200에서 1만이 남는 경우는 몰라도, 미네랄이 50에서 생산이 안 되는 프로토스, 과연 진짜 프로토스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곳곳에 파일런을 짓더군요. 물론 시야확보용으로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스2의 습관이 잘못 적용된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플레이하는 모습은 스타2에서는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경기는 스타크래프트. 개인화면에서 잠깐 잡혔는데 1~2개의 게이트에서만 예약생산이 4~5개였습니다. 나머지 게이트는 놀고. 스타2와 스타의 인터페이스 차이를 생각 못하고 번호-생산을 한 모양입니다.
3경기 신동원vs김민철
유일하게 진짜 스타크래프트다 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뮤탈리스크를 원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웅진이 이겨서 기분은 좋습니다.
4경기 김명운vs이경민
스타2였다면 저글링 난입 없이 경기가 흘러갔을 겁니다. 하지만 스타였고, 결과는 저글링 난입. 쓸데없이 커세어를 많이 생산한 것도 있고 말이죠.
스타크래프트2가 스타크래프트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확실히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8:2정도로 스타2를 연습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5월 20일 개막하는 프로리그 시즌2의 공식 명칭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입니다. 이제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스타리그가 유일하게 되었습니다. 프로리그는 프로리그고, 스타리그만큼은 최상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쩌면 마지막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가 될 수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MBC게임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김철민 캐스터가 온게임넷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오늘 나왔습니다. SC2프로리그 1회, SF2프로리그 1회로 주 2회 중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LOL중계도 있어서 그런지 주1회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정소림 캐스터가 주2회로 늘었습니다.
내일은 출근해서 송병구 선수가 스타리그 100승을 찍는지 못 찍는지를 실시간으로는 못 보겠군요. 퇴근하면서 VOD로 봐야겠습니다.
현재 e스포츠에 대한 생각.
제 입대 전과 후로 e스포츠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프로팀 축소(하이트 스파키즈-CJ엔투스 합병, 이스트로 해체), 스타크래프트2 출시 및 그래텍-블리자드-KeSPA의 관계. 그리고 생겨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 프로게이머의 이동. 그리고 2011년에는 MBC게임의 폐국, 3개팀의 해체, 프로리그가 SC프로리그로 바뀌고 스타크래프트2 도입에 대한 소문 등.
e스포츠의 종주국인 대한민국. 전성기시절에는 온게임넷을 비롯, 겜비씨(엠비씨게임), 겜티비, iTV등 각종 리그를 개최하는 방송국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합병되거나 방송국 자체가 사라졌지만 양대방송사인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존재가 한국 e스포츠 발전에 큰 힘을 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BC게임의 폐국(MBC뮤직으로의 전환)으로 이제 CJ의 온게임넷만이 전 세계 유일무이한 게임전문방송이 되었습니다.
방송에만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 스폰을 받던 게임단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우선 이스트로가 가장 먼저 해체를 하게 되었고, 온미디어-CJ미디어 합병으로 2개 팀이 1개 팀이 되었습니다. 또 가장 최근에는 화승과 위메이드, MBC미디어조차 e스포츠에 지원을 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기업팀은 6개팀. 물론 SF팀을 후원하는 기업은 더 있지만, SF프로리그와 SC프로리그는 규모 자체를 비교할 수가 없죠.
그러면 다른 요인은 없었느냐. 스타크래프트2의 정식발매와 함께 블리자드와 공식 계약한 그래텍이 대한민국 내의 블리자드게임에 관한 권한을 갖게 되면서 불법리그다 하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권한을 블리자드가 회수하면서 일단락되었죠. 그리고 곰TV에서 진행하는 GSL또한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고, GSTL에 참여하는 팀이 10개팀이 되면서 스타크래프트의 게임단보다도 수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점이라면 스타크래프트2는 대한민국이 넘사벽으로 해외보다 수준이 높은 것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우리 선수들도 해외팀 들어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의 팀 개념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스타크래프트2 시장이 강해지고, 스타크래프트의 시장은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SF프로리그를 SF2로 전환한 것처럼 SC프로리그를 SC2프로리그로 전환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이미 국내에는 10년을 훌쩍 넘겨벼린, e스포츠의 역사를 함께한 한국e스포츠협회가 있지만 유일하게 KeSPA의 공식종목은 아니지만 e스포츠라고 안 할 수도 없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와 협회가 생겨나고 둘은 서로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가 없어보입니다.
제가 FPS를 잘 모르지만, 스페셜포스와 스페셜포스2의 차이에 비하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는 인터페이스와 조작법만 비슷한 다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요새 스2를 하고 있지만 일부 시스템만 계승된 전혀 다른 게임의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두 게임을 한 종목 선수가 병행을 한다. 이건 야구와 소프트볼이 비슷하다고 1회는 야구, 2회는 소프트볼로 프로야구를 진행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또 경기장 모양이 비슷하다고 핸드볼과 축구를 병행, 룰이 비슷하다고 테니스와 탁구의 병행 등 더 많은 비유를 할 수 있겠군요.
그런데 스2로의 전환은 막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스타크래프트는 더이상 제작사의 패치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스타크래프트의 규모는 줄어드는데 반해 스타크래프트2는 앞으로 2개의 확장팩이 더 남겨져있어서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신규종목으로 종목 변경을 하려고 하고, 실제로 각 게임단에서도 스2를 연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KeSPA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스2경기가 과연 시청자의 호감을 살 수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미 스타크래프트2의 국내 리그인 GSL의 수준의 경기력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인터페이스와 컨트롤은 스타크래프트보다 스타크래프트2가 더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컨트롤만으로 하는 대전격투게임도 아니고, 수준급이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스타2협회(정확한 명칭을 몰라서..;)와 KeSPA의 협상과 연계를 통한 스2게이머와 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단일화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로의 완전환 전환과 곰TV의 스타2 리그진행 노하우와 온게임넷의 마케팅, 방송 노하우를 공유하여 MBC게임의 자리를 곰TV가 충분히 메꿀 수 있는 그런 e스포츠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그렇게 되면서 스타크래프트리그와 스타크래프트2의 리그가 모두 진행되는 것인데, 이건 많이 힘들겠죠. 전 2002년부터 프로토스 팬입니다. 스타크래프트2가 나온 후에도 프로토스란 종족 팬이고, 프로토스유저로서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를 가리지 않고 프로토스의 명경기를 보고 싶은 바람입니다.
이상 SC프로리그, 스타리그도 다 챙겨보고 GSL, GSTL도 다 챙겨보는 프로토스 종족 팬의 길고 어수선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