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공간

프로리그가 진행되다보면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엠겜에서는 무대 중앙에 문이 올라가면서 에결 출전선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문이 올라가기 전에 카메라로 부스를 비춰주죠.

그런데 삼성칸이 경기할 때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

허영무 선수의 키보드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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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키보드 키가 흰색과 검은색이 교차해서 꼽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허영무 선수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바둑이 키보드.

지난 번 삼성칸 경기에서도 허영무 선수가 에이스로 나왔는데, 역시나 키보드부터 보이더라구요.

비록 1분정도 빨리 알게되는 것이지만 부스를 비출 때는 좀 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이스를 발표도 하기 전에 시청자가 다 알게되지 않습니까.

온겜과 달라서 문이 올라가고 빛이 비춰지기 전까지 누구냐 누구냐 하면서 맞추는 재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