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08-09 올스타전
스타크래프트2009. 9. 26. 22:34
1경기는 3:3 팀플전.
한 팀이 모두 같은 종족을 선택하기로 되어있는 이 팀플전에서 도전 팀은 임요환, 변형태, 전태양 모두 주종인 테란, 열정 팀의 홍진호, 신희승, 김윤환은 모두 자기의 주종이 아닌 프로토스 경기.
홍진호 선수에게 3칼라 벙커링이 들어갔지만 막아내고, 김윤환의 패스트 다크템플러에 이곳 저곳 흔들리고, 결국엔 3칼라 드라군, 리버로 끝.
2경기는 3:3 릴레이전.
안드로메다에서 3:3 릴레이로 펼쳐진 경기에서 도전 팀은 박정석, 염보성, 박찬수는 랜덤토스, 윤용태, 신상문, 차명환은 랜덤테란으로 경기.
서로 땅만 늘려가고 전투가 벌어지진 않은 상태에서 박찬수 선수의 2번째 차례에 정확히 상대방에게 조공을 하면서 밀리는가 싶었지만, 6스타게이트 캐리어라는 비장의 카드가.
고스트의 락다운과 핵도 나왔지만, 결국 승리는 프로토스의 도전 팀.
3경기는 가장 재미가 없을 거라고 평가받았던 마재윤vs이영호.
하지만 개인전 중에는 가장 재미있었지 않았나 싶은 경기.
마재윤은 진지한 플레이, 이영호는 패스트 핵을 노리고 나왔지만, 마재윤의 진지한 플레이에 꼬이게 되고, 상황이 유리해진 마재윤은 퀸을 다량생산해서 부르드링과 함께 러시를 가서 승리.
이후 펼쳐진 스페셜 매치는 임진록.
63번째 임진록의 승리자는 임요환.
마인에 히드라를 찔금찔끔 잃어버린 홍진호는 결국 임요환의 메카닉에 패배.
하이브를 조금 늦게 가더라도 오버로드 속도 업그레이드를 먼저 해주고 나서 경기를 했다면, 드랍 업그레이드까지 했으면 골리앗 숫자 적을 때 히드라, 저글링 태워서 셔틀-질럿 처럼 탱크 주변에 떨어뜨려서 플레이했다면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이주영vs이영호 경기에서 나왔음.)
4경기는 정명훈vs송병구.
송병구의 콩라인 탈퇴 제물이자, 그 콩라인을 물려받은 정명훈.
생더블 이후 송병구의 원래 플레이대로라면 상대가 나오지 않으면 자신이 더 먹고, 다 먹고 여기저기 리콜쇼를 다니지만, 상대가 원팩 트리플커맨드 배째기를 하니 2셔틀 8질럿 드랍으로 뚫고서 가볍게 승리.
아무리 스막이라고 해도 송병구의 테란전이 최강인 것은 사실.
5경기는 가장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는 김택용vs이제동.
이제동이 잘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독 프로토스에게 약한 이제동. (물론 양학은 잘 한다.)
역시나.
발업질럿으로 타격을 입히고, 러커 조이기를 무난하게 뚫고서 추가멀티를 하면서 진출하니 이제동은 gg.
그리고 김택용은 이번 올스타전 MVP로 뽑히면서 생애 첫 올스타전을 승리로 장식.
가을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 프로토스는 전승.
1경기는 3테란vs3토스에서 3토스의 승리, 2경기는 랜덤토스의 승리, 4, 5경기에서 역시 프로토스의 승리.
가을이니 이번 시즌에는 프로토스가 양대리그 우승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양대 PSL이 29일, 30일에 연달아서 펼쳐지면 예선 하는 선수들만 죽어나지 않나...
한 팀이 모두 같은 종족을 선택하기로 되어있는 이 팀플전에서 도전 팀은 임요환, 변형태, 전태양 모두 주종인 테란, 열정 팀의 홍진호, 신희승, 김윤환은 모두 자기의 주종이 아닌 프로토스 경기.
홍진호 선수에게 3칼라 벙커링이 들어갔지만 막아내고, 김윤환의 패스트 다크템플러에 이곳 저곳 흔들리고, 결국엔 3칼라 드라군, 리버로 끝.
2경기는 3:3 릴레이전.
안드로메다에서 3:3 릴레이로 펼쳐진 경기에서 도전 팀은 박정석, 염보성, 박찬수는 랜덤토스, 윤용태, 신상문, 차명환은 랜덤테란으로 경기.
서로 땅만 늘려가고 전투가 벌어지진 않은 상태에서 박찬수 선수의 2번째 차례에 정확히 상대방에게 조공을 하면서 밀리는가 싶었지만, 6스타게이트 캐리어라는 비장의 카드가.
고스트의 락다운과 핵도 나왔지만, 결국 승리는 프로토스의 도전 팀.
3경기는 가장 재미가 없을 거라고 평가받았던 마재윤vs이영호.
하지만 개인전 중에는 가장 재미있었지 않았나 싶은 경기.
마재윤은 진지한 플레이, 이영호는 패스트 핵을 노리고 나왔지만, 마재윤의 진지한 플레이에 꼬이게 되고, 상황이 유리해진 마재윤은 퀸을 다량생산해서 부르드링과 함께 러시를 가서 승리.
이후 펼쳐진 스페셜 매치는 임진록.
63번째 임진록의 승리자는 임요환.
마인에 히드라를 찔금찔끔 잃어버린 홍진호는 결국 임요환의 메카닉에 패배.
하이브를 조금 늦게 가더라도 오버로드 속도 업그레이드를 먼저 해주고 나서 경기를 했다면, 드랍 업그레이드까지 했으면 골리앗 숫자 적을 때 히드라, 저글링 태워서 셔틀-질럿 처럼 탱크 주변에 떨어뜨려서 플레이했다면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이주영vs이영호 경기에서 나왔음.)
4경기는 정명훈vs송병구.
송병구의 콩라인 탈퇴 제물이자, 그 콩라인을 물려받은 정명훈.
생더블 이후 송병구의 원래 플레이대로라면 상대가 나오지 않으면 자신이 더 먹고, 다 먹고 여기저기 리콜쇼를 다니지만, 상대가 원팩 트리플커맨드 배째기를 하니 2셔틀 8질럿 드랍으로 뚫고서 가볍게 승리.
아무리 스막이라고 해도 송병구의 테란전이 최강인 것은 사실.
5경기는 가장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는 김택용vs이제동.
이제동이 잘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독 프로토스에게 약한 이제동. (물론 양학은 잘 한다.)
역시나.
발업질럿으로 타격을 입히고, 러커 조이기를 무난하게 뚫고서 추가멀티를 하면서 진출하니 이제동은 gg.
그리고 김택용은 이번 올스타전 MVP로 뽑히면서 생애 첫 올스타전을 승리로 장식.
가을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 프로토스는 전승.
1경기는 3테란vs3토스에서 3토스의 승리, 2경기는 랜덤토스의 승리, 4, 5경기에서 역시 프로토스의 승리.
가을이니 이번 시즌에는 프로토스가 양대리그 우승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양대 PSL이 29일, 30일에 연달아서 펼쳐지면 예선 하는 선수들만 죽어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