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
스타크래프트2009. 8. 9. 00:30
결승 1차전 4:0.
1경기 정명훈vs이제동: 이제동이 빠른 하이브로 빠르게 디파일러와 울트라를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베슬을 끊어주긴 했지만, 추가자원을 가져가지 못하고 다수의 탱크를 동반한 한방병력에 전멸하며 GG.
2경기 고인규vs손주흥: 2스타포트vs원팩더블 이후 스타포트. 공중을 제압하고 무리한 탱크 전진 조공으로 고인규가 가볍게 승리.
3경기 박재혁vs김경모: OME
4경기 도재욱vs손찬웅: 도재욱이 무난하게 트리플 먹고 진 적이 있던가? 손견제는 ㅇㄷ?
1경기를 빼고는 결승이 아니라 뭐 하부리그 예선 보는 느낌...
결승 2차전 4:3.
1경기 김택용vs김태균: 김태균 신인이 올인으로 한 번 이겼다고 건방떠는 거 보고 망할 줄 알았다.
2경기 박재혁vs이제동: 뭐? 저저전 최강 이제동? 티원저그한테도 지고 광안리 2패.
3경기 고인규vs손찬웅: 지극히 손찬웅스러운 올인으로 화승 광안리 10연패 끊고 1승 추가.
4경기 정영철vs박준오: 아니 초반 이득을 그렇게 보고 지는 게 말이 되나? 6저글링이면 4저글링 입구에 세워놓고 뒤에서 드론이 서포트하면 막는 건데, 드론은 놀고 저글링은 줄도 안 서고.
5경기 정명훈vs구성훈: 선가스 2스타 레이스탱크 조이기 무난하게 뚫리고 무난하게 역으로 조여진 구성훈 패. 한순간 설마 구성훈이 이기나 했는데 역시나 무난하게 짐.
6경기 도재욱vs손주흥: 5팩타이밍도 막아놓고 멀티 못먹어서 진 도재욱. 분명히 이길 수 있었는데, 템플러도 안 뽑을 거면 2스타 아비터를 하던가, 템플러 스톰을 쓰던가 해야 하는데. 거기다가 맵버그 때문에 리콜도 안 되는 거지같은 경우까지. 과거 김재훈의 버뮤다리콜, 김택용의 아비터리콜은 언덕, 절벽지형이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평지에 리콜한 게 안 오는 경우는 진짜 맵의 오류이다. 맵 수정 바람.
7경기 정명훈vs이제동: 이 둘은 다음 주에 스타리그에서도 만나는데. 지난번 바투 스타리그 결승 이후로 이제동은 정명훈에게 3연패. 9서플 9전진배럭에 입구에 배럭을 하나 더 지으면서 치즈러시로 이제동 격파. 졸지에 광안리 다패왕이 된 이제동.
정말 보다가 이게 정말 결승전 맞나 하는 생각이 든 경우가 여러번이네요.
이제동 원맨팀인 화승에서 이제동이 지니까 바로 무너지는, 정말 당연한 결과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박용운 감독의 삭발 제안, 1만원씩 돌린다는 선언. 허세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네요.
역대 광안리 결승 관중 최소인원을 기록한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임요환이 있는 T1은 광안리 우승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군요.
부디 내년에는 OME 없는 결승이길...
1경기 정명훈vs이제동: 이제동이 빠른 하이브로 빠르게 디파일러와 울트라를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베슬을 끊어주긴 했지만, 추가자원을 가져가지 못하고 다수의 탱크를 동반한 한방병력에 전멸하며 GG.
2경기 고인규vs손주흥: 2스타포트vs원팩더블 이후 스타포트. 공중을 제압하고 무리한 탱크 전진 조공으로 고인규가 가볍게 승리.
3경기 박재혁vs김경모: OME
4경기 도재욱vs손찬웅: 도재욱이 무난하게 트리플 먹고 진 적이 있던가? 손견제는 ㅇㄷ?
1경기를 빼고는 결승이 아니라 뭐 하부리그 예선 보는 느낌...
결승 2차전 4:3.
1경기 김택용vs김태균: 김태균 신인이 올인으로 한 번 이겼다고 건방떠는 거 보고 망할 줄 알았다.
2경기 박재혁vs이제동: 뭐? 저저전 최강 이제동? 티원저그한테도 지고 광안리 2패.
3경기 고인규vs손찬웅: 지극히 손찬웅스러운 올인으로 화승 광안리 10연패 끊고 1승 추가.
4경기 정영철vs박준오: 아니 초반 이득을 그렇게 보고 지는 게 말이 되나? 6저글링이면 4저글링 입구에 세워놓고 뒤에서 드론이 서포트하면 막는 건데, 드론은 놀고 저글링은 줄도 안 서고.
5경기 정명훈vs구성훈: 선가스 2스타 레이스탱크 조이기 무난하게 뚫리고 무난하게 역으로 조여진 구성훈 패. 한순간 설마 구성훈이 이기나 했는데 역시나 무난하게 짐.
6경기 도재욱vs손주흥: 5팩타이밍도 막아놓고 멀티 못먹어서 진 도재욱. 분명히 이길 수 있었는데, 템플러도 안 뽑을 거면 2스타 아비터를 하던가, 템플러 스톰을 쓰던가 해야 하는데. 거기다가 맵버그 때문에 리콜도 안 되는 거지같은 경우까지. 과거 김재훈의 버뮤다리콜, 김택용의 아비터리콜은 언덕, 절벽지형이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평지에 리콜한 게 안 오는 경우는 진짜 맵의 오류이다. 맵 수정 바람.
7경기 정명훈vs이제동: 이 둘은 다음 주에 스타리그에서도 만나는데. 지난번 바투 스타리그 결승 이후로 이제동은 정명훈에게 3연패. 9서플 9전진배럭에 입구에 배럭을 하나 더 지으면서 치즈러시로 이제동 격파. 졸지에 광안리 다패왕이 된 이제동.
정말 보다가 이게 정말 결승전 맞나 하는 생각이 든 경우가 여러번이네요.
이제동 원맨팀인 화승에서 이제동이 지니까 바로 무너지는, 정말 당연한 결과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박용운 감독의 삭발 제안, 1만원씩 돌린다는 선언. 허세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네요.
역대 광안리 결승 관중 최소인원을 기록한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임요환이 있는 T1은 광안리 우승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군요.
부디 내년에는 OME 없는 결승이길...